검색
EARTH ONTACT

지구는 예술을 품고 있으며
예술은 자연 속에서 창조된다

지구가 품은 예술

: E[ART]H ONTACT
생태예술(Eco-Art)는 자연 속에서 행해지는 예술이나 자연과 인류의 지속가능한 공존을 위한
실천적 의미를 담은 예술을 말합니다. 인류가 공존하고 있는 자연은 예술(Art)의 소재로
쓰이기도 하고 작품의 재료로도 활용되어 왔습니다.

생태예술분야의 많은 창작자들은 자연을 주제로 한 생태예술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
환경보호의 대중적 확산을 위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창작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ART)H ONTACT의 E(ART)H는 인류가 살아가는 대자연의 모태인 지구(earth)의 철자 속에
예술(ART)이 있는 모습, 곧 지구는 예술을 품고 있으며 예술은 자연 속에서 창조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날은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에 따른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대중적 인식확산을 위한
많은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19 위기상황 이후 뉴노멀의
시대에 도래에 따라 국내·국외를 자유롭게 오갈 수 없는 상황에서 현재의 생태예술과 관련한
활동은 뉴노멀 이전의 상황에 비해 위축된 상황으로 창작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에코아트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는데 많은 제한을 갖게 되었습니다.

결국 전 세계에서 열리는 에코아트페어, 캠페인 등을 알리고 전국의 환경단체와 연대활동을
이어갈 창작자와 향유자들이 정보와 창작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이 필요한
시대적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비대면, 언텍트(Untact) 시대에서 창작활동을 수행하는 모든 창작자들에게
온택트(Ontact) 플랫폼은 필수사항이 되었습니다.

2020 전남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수행되는 이번 E(ART)H ONTACT 프로젝트는
이러한 상황에 발맞추어 오히려 지금 이 상황을 기회로 삼을 수 있는 새로운 방향의 활동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그것은 바로 전남을 넘어 전국,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생태예술 분야의
창작자 기획자, 향유자들이 서로 교류를 이어갈 수 있는 생태예술 분야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E(ART)H ONTACT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활동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매개로
생태환경과 연계된 콘텐츠, 전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에게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고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수요의 확산을 통해 다양한 상호작용을
이루어가고자 합니다.

다양한 창작자, 소비자와의 교류는 생태환경 예술분야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활동분야의 성장을
이끌게 되며 환경보호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국제 생태환경 예술 포럼, 에코아트페어 등 국내뿐만 아니라 다국적, 다문화의 예술인들이
다양한 생태예술적 시도를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자 합니다.